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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특성상, 사무직이나 서서 일하는 일이 많아 같은 자세로 오래 있는 것, 현대 사회에서 시간을 내기 어려워 운동 부족으로 근육 펌프의 작용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 냉증이나 혈액순환 장애, 심장-신장 질환 등으로 인한 질병의 영향, 편향된 식습관으로 인한 영양섭취, 염분 과다 섭취 등으로 인해 쉽게 나타나는 증상이 부종입니다.
쉽게 나타나는 부종이라고 해서 가볍게 여기지 맙시다!
왜냐하면 부종에는 '질병으로 인한 부종'도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다음날이면 해소되는 '생리적인 부종'이 많지만, 질병으로 인한 부종도 있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즉시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자신에게 맞는 부종의 원인을 찾고 계신가요? 다양한 원인이 있는 가운데 자신에게 맞는 대처법을 찾지 못하면 효과가 반감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의외로 잘 알려지지 않은 영양 부족으로 인한 부종의 원인과 대처법을 소개합니다.
영양 부족으로 인한 원인
부종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는 영양소 부족입니다. 특히 단백질과 비타민 B1의 부족이 대표적입니다.
단백질
단백질에 포함된 '알부민'은 혈액 속에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알부민은,
- 동맥에서는 체내의 세포에 영양을 운반
- 정맥에서는 체내의 노폐물이나 여분의 수분을 회수
- 혈액 내 삼투압 조절
등의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단백질(알부민)이 부족하거나 기능이 정지되면 정맥 내 노폐물이나 과도한 수분이 배설되지 못해 부종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자율신경은 혈액 내 단백질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려고 하기 때문에 단백질이 부족하면 부족한 농도로 조절하여 혈액 내 수분을 혈관 밖으로 배출하게 됩니다. 그 결과 부종이 생기게 됩니다.
비타민B1
비타민 B1은 주로 당을 에너지로 대사하는 성분입니다. 단백질 합성과도 관련이 있어 부족하면 혈중 단백질이 합성되지 않아 단백질이 부족해져 부종이 생깁니다.
또한, 비타민 B₁은 물에 잘 녹는 성질 때문에 땀이나 소변과 함께 체외로 배출됩니다. 또한 당을 대사할 때에도 작용하기 때문에 당분을 많이 섭취해도 부족해집니다.
영양 섭취의 포인트
단순히 영양이 부족하기 때문에 영양소가 풍부한 식재료를 사용한 요리를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양소를 적절히 섭취하는 데 있어 중요한 포인트가 있어 영양소별로 소개합니다.
단백질
적절한 섭취량과 풍부한 식품, 조합의 식재료입니다.
1. 섭취량
일반적으로 50g이지만, 체중×1.08g을 기준으로 합니다.
2. 추천 식품
국내산 육류 또는 생선 60~100g
3. 조합 식품
단백질을 섭취해도 몸에 흡수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습니다. 어떤 음식과 함께 먹느냐에 따라 흡수율이 달라집니다.
- 마늘 : 비타민 B군이 함유되어 있어 단백질의 신진대사를 향상시킵니다.
- 파, 생강 등 향신채소 : 위장을 자극해 단백질 흡수율을 높입니다.
- 무, 순무, 파인애플 :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가 풍부합니다.
이러한 식재료를 함께 먹으면 효율적으로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B1
권장량 및 많이 함유된 식품입니다.
1. 권장량
비타민 B1은 과다섭취의 우려가 없기 때문에 상한선이 없습니다. 권장량은 1.4g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2. 많이 함유된 식품
돼지고기, 장어, 우엉, 우엉, 시금치, 콩 등의 콩류, 현미
이렇게 영양 부족으로 인한 부종의 원인과 대처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대부분 염분 과다 섭취로 인한 부종이지만, 영양소 부족으로 인한 부종도 있습니다. 필요한 지식을 가지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겠네요. 우선은 가까운 식습관부터 점검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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