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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의 증상과 원인은? 집에서 할 수 있는 대처법도 소개!
식사를 하고 난 후, 몸이 안 좋은데 혹시 식중독이 아닐까? 라고 불안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식중독의 증상과 원인, 집에서 할 수 있는 대처법 등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그럼 끝까지 읽어주세요.
식중독 증상
식중독에는 어떤 증상이 있을까요?
대표적인 증상과 식중독인지 아닌지 구별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복통, 설사, 구토 등의 증상
식중독의 대표적인 증상은 복통, 설사, 구토 등입니다. 감기에 걸렸을 때 비슷한 증상을 경험한 적이 있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식중독인지 감기인지 구분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식후 몇 시간 후에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식중독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식후 몇 시간 후에 발병한다
대부분의 식중독은 식후 몇 시간 후에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균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살모넬라균은 식후 6시간~48시간, 황색포도상구균은 평균 3시간 후에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식중독의 원인과 균의 종류
식중독의 원인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세균의 종류에 대해서도 알아봅니다.
살모넬라균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 중 하나로 살모넬라균이 있습니다. 살모넬라균은 충분히 가열되지 않은 육류나 달걀에 붙어 있는 균입니다.
계란말이, 불에 덜 익은 고기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황색포도상구균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 중 하나가 황색포도상구균입니다. 황색포도상구균은 사람이나 동물의 피부에 붙어 있는 균입니다.
특히 상처나 손이 거친 부위에 많이 존재하며, 건강한 사람의 20~30%가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샌드위치나 주먹밥을 만들 때는 맨손이 아닌 랩이나 장갑을 끼고 만드는 것이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장염비브리오균
식중독을 일으키는 균 중 하나가 장염비브리오균으로 생선과 조개류 등에 붙어 있는 균입니다.
염분을 좋아해 바닷물 속, 특히 바닷물 온도가 20도를 넘으면 증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담수에 약한 균이기 때문에 어패류를 먹을 때는 담수로 씻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여름철 어패류는 냉장고에서 4도 이하로 보관하는 등의 대책도 필요합니다.
노로 바이러스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 중 하나로 노로바이러스가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충분히 가열되지 않은 굴이나 조개를 통해 감염된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감염자의 구토물이나 대변을 통해서도 감염된다고 합니다.
조개류를 먹을 때는 85도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하고, 구토나 설사 등의 증상이 있는 사람은 조리하지 않는 등의 대책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캄필로박터
식중독을 일으키는 균 중 하나로 캄필로박터균이 있습니다. 캄필로박터균은 생야채나 충분히 익히지 않은 육류, 특히 닭고기에서 많이 감염되는 바이러스입니다.
닭을 날로 먹거나 닭을 구워먹을 때는 주의해야 합니다.
닭고기를 먹을 때는 충분히 익히고, 조리할 때는 고기와 채소의 도마를 분리하는 등의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E형 간염 바이러스
식중독을 일으키는 균 중 하나로 E형 간염 바이러스가 있습니다.
E형 간염 바이러스는 충분히 익히지 않은 돼지고기나 간 등의 내장을 먹으면 감염된다고 합니다.
또한 해외 개발도상국에서는 물을 통해서도 감염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열에 약한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음식물을 충분히 가열하고, 해외 여행 시에는 생수를 구입하는 등의 대책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장출혈성대장균
식중독을 일으키는 균 중 하나로 장출혈성대장균이 있습니다. 생소한 균이지만, O157이나 O111도 이 균의 일종이라고 하면 쉽게 떠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장출혈성대장균은 덜 익힌 고기, 잘 씻지 않은 채소 등에 부착되어 있으며, O157은 쇠고기, 소 간 등에서도 감염이 보고된 바 있습니다.
생야채는 잘 씻고, 고기는 중심부까지 완전히 익히는 등의 대책이 필요합니다.
식중독에 걸렸을 때 대처 방법
자신이나 가족이 식중독에 걸렸습니다! 적절한 대처법을 소개합니다.
수분을 섭취한다
구토나 설사 등 식중독 증상으로 인해 체내의 수분이 빠져나가게 됩니다. 그대로 두면 탈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뜻한 물이나 스포츠 음료를 마셔 수분을 보충해 줍시다.
옆으로 눕는다
엎드려 자면 구토물이 목에 걸릴 수 있습니다. 구토 증상이 있을 때는 옆으로 누워 자는 것이 좋습니다.
감염 예방
노로바이러스와 장출혈성대장균은 감염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감염자의 분변을 다룰 때는 마스크나 일회용 장갑을 사용해야 합니다.
증상이 심하면 의료기관을 방문하자
증상이 심할 때는 의료기관을 찾아 의사의 지시를 따르도록 합니다.
식중독으로 사망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의식이 흐릿하거나 구토가 계속되는 등 이상 증세가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심해 움직일 수 없을 때는 구급차를 불러야 합니다.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식중독은 가급적 걸리고 싶지 않은 질병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식품을 구입할 때
식품을 구입할 때는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식품은 피하고, 육류나 생선은 마지막에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생으로 먹는 생선회 등은 가급적 신선한 것을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식품을 구입한 후에는 변질을 방지하기 위해 빨리 귀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관 방법
식품을 구입한 후에는 즉시 냉장고나 냉동실에 넣는입니다. 너무 꽉 채우면 냉기 순환이 나빠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육류나 생선은 육즙이 새지 않도록 비닐봉지나 지퍼백에 넣어 보관합니다. 생물을 만진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은 후 다른 물건을 만지면 2차 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조리 및 식사
조리 전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고, 칼과 도마는 음식에 따라 구분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채소도 깨끗이 씻고, 육류는 충분히 익혀서 먹습니다.
식사 전에도 손을 씻고 깨끗이 씻은 식기를 사용하면 위생적입니다.
남은 음식
남은 음식을 보관할 때는 깨끗한 보관 용기에 담아야 합니다.
세균 번식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보관한 음식은 빨리 먹는 것이 좋습니다. 조리한 지 오래되었거나 색이나 냄새가 이상하게 느껴지는 음식은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식중독의 주요 증상은 복통, 구토, 설사 등입니다. 살모넬라균, 캄필로박터 등 식중독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어패류나 육류는 충분히 가열하고, 음식에 따라 조리기구를 구분해 사용하는 등의 예방책도 중요합니다.
만약 식중독에 걸렸다면 수분 보충을 잊지 맙시다. 증상이 심하다면, 주저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진찰을 받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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