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부족 원인 및 증상 알아봐요

수면부족은 불규칙한 생활습관이나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일어나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나쁜 영향을 초래할 위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수면이 부족할 때  심신에 미치는 영향과 원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수면 부족에 대한 정보를 알고싶으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수면부족

 

'수면 부족'은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한 상태를 말합니다. 누구나 한 번쯤 수면이 부족해서 몸의 나른함을 느낀 적이 있을 것입니다.

 

우리 나라의 수면 시간은 세계에서 가장 짧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수면 부족은 우리가 자각하고 있었다고 해도 '단순히 잠자는 시간이 짧았을 뿐이라서'라고 대처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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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퇴근하고 일찍 자면 되겠지 하고 간단하게 생각하기도 하고 말이죠. 하지만 충분한 수면이 있어야 마음과 몸은 제대로 쉴 수 있습니다.

 

수면 부족이 지속됨에 따라 심신에는 심각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미루지 말고 충분한 수면을 확보하는 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면 부족의 원인

 

수면 부족 원인을 살펴보면 운동 부족이나 불규칙한 생활, 취침 전 음주·흡연, 스트레스 등이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이러한 원인에 의해 체내 시계의 어긋남이 벌어지거나 잠들기 힘들거나 수면의 질 저하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체내 시계를 정돈하는 것에는 광자극 이외에 식사와 운동, 일과 학교 등의 사회적인 인자가 있습니다.

 

생활 속에서 다양한 자극을 받으면 주기의 차이가 수정되어 결과적으로 이상적인 시간의 수면과 각성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점심시간이 지나도록 잠을 자고 낮에 몸을 움직이지 않고 지내거나 아침을 먹지 않는 등의 확고한 생활을 하면 주기의 차이를 수정하지 못해 수면과 각성의 리듬이 깨지게 됩니다.

 

 

특히 최근에는 취침 전 스마트폰 사용 등에 의해 각성이 촉진되어 체내 시계의 어긋남이 생기기 쉬워지고 있습니다.

 

또한 자기 전 음주나 흡연 등의 습관, 스트레스를 안고 있는 경우 등도 수면의 질 저하를 초래합니다. 알코올은 일시적으로 입면을 촉진하지만 중도 각성의 증가를 초래하는 원인이 되며 담배에 포함된 니코틴은 각성을 촉진하고 잠들지 못하거나 잠을 얕게 하는 등의 악순환을 낳습니다.

 

직장이나 가정에서의 불안이나 긴장, 공포 등의 스트레스는 양질의 수면에 방해가 될 뿐만 아니라 불면증을 발병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처럼 불규칙한 생활습관이나 음주·흡연, 스트레스는 수면과 각성의 균형을 잃고 수면부족을 초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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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부족 증상

 

수면 부족으로 인해 피로감을 느낀 적이 있는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수면 부족이 주는 영향은 피로가 풀리지 않을 뿐만 아니라 만성화되면 우울증이나 생활습관병 악화를 초래합니다.

 

그럼 수면 부족이 어떤 증상을 나타낼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트레스 

수면 부족으로 인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가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스트레스 호르몬이라고 하면 나쁜 것처럼 생각하기 쉽지만 코르티솔은 지방을 분해하거나 혈당을 올리는 등 생명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수면 부족 등으로 인해서 스트레스를 받고 코르티솔 분비가 만성적으로 계속 증가하게 되면 불면증이나 우울증, 생활습관병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수면시간이 짧을 때에는 일상생활 속에서 받는 스트레스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어려워 부정적인 감정을 일으키기 쉽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은 마음을 안정시키고 평온한 생활을 하는 데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집중력, 판단력, 주의력, 인지기능이 저하

 

 

잠이 부족해서 머리가 돌지 않는다. 졸려서 집중할 수 없다 라고 느낀 적이 있는 분들도 많지 않을까요?

 

수면 부족은 집중력이나 판단력·주의력을 저하시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작업의 질이 떨어져 학업이나 업무에 지장을 초래하거나 수면 부족 상태로 운전을 할 시 교통사고를 초래할 위험성도 높일 수 있습니다.

 

수면 부족은 다양한 정신 기능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치매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수면 시간이 짧고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 조금씩 뇌가 위축되면서 인지 기능이 저하되고 치매 발병을 초래할 수 있는 것입니다.

면역기능 저하

수면의 질과 면역 기능을 조사한 연구에 따르면 잠의 질이 좋은 사람일수록 감기에 걸리는 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대로 수면부족이 되면 면역기능이 저하되어 감염병에 걸리기 쉽고 예방접종에 대한 반응도 약해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사람이 가진 면역기능은 체내에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이 들어오면 면역물질을 만들어 몸을 지키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 면역 물질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중요한 것이 양질의 수면입니다. 양질의 수면을 취했는지 여부는 수면을 통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었는가 하는 주관적 감각이 하나의 기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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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습관병 위험이 높아진다

 

수면 부족 상태는 생활 습관병을 진행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생활습관병이란

 

식사나 운동, 흡연, 음주, 스트레스 등의 생활 습관이 원인이 되어 일어나는 질병의 총칭입니다. 흐트러진 생활습관으로 인해 당뇨병이나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이 발병하고 그로 인해 동맥경화가 진행되면 치명적인 뇌혈관질환이나 심장질환으로 이어집니다.

 

수면 부족으로 인한 생활 습관병의 발병에는 호르몬 균형이 흐트러지는 것과 수면 리듬이 무너지는 것이 관련되어 있습니다.

 

호르몬이란

 

 

아미노산이나 콜레스테롤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물질입니다.사람의 몸은 몸의 상태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상시적으로 작용하며 호르몬은 이를 위해 필요한 정보를 필요한 기관에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호르몬은 몸의 기능을 조절하고 건강 유지에 필수적입니다.

 

수면 부족 상태에서는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 분비가 감소하고 식욕을 높이는 호르몬인 '그렐린' 분비가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잠이 부족할 때일수록 식욕이 증대되는 경향이 있어 비만이 될 위험이 있습니다. 비만은 모든 생활습관병의 위험인자이며 만성적으로 수면부족이 있는 분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사람의 몸은 체내 시계에 의해 야간에는 지방을 축적하고 분해를 억제하도록 조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밤샘이나 야근을 하는 분들이 간식을 먹으면 지방이 축적되기 쉬워 생활습관병의 위험인자가 됩니다.

 

또한 생활 습관병 환자 중에는 '수면 무호흡증'이 발병하고 있는 분이 많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수면 무호흡증이란

 

잠을 자면 호흡이 멈춰버리는 병입니다. 눈을 뜨면 호흡이 재개되고, 잠들면 다시 멈추기를 반복하기 때문에 낮에 강한 졸음이 발생합니다.

 

호흡 정지로 인해 혈중 산소 농도가 낮아지기 때문에 고혈압과 동맥 경화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면 중 일시적인 호흡정지는 고혈압 등을 악화시켜 뇌혈관질환이나 심장질환 등이 야기될 위험을 높입니다.

 

수면 부족이 지속되면 수면 아래에서 몸에 손상을 주고 생활습관병의 발병이나 악화에 영향을 미칩니다.

 

이번 포스팅에는 수면 부족의 원인 및 증상을 살펴보았는데요. 저도 요즘 통 잠을 못 자다보니 위에 설명한 증상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원인도 어느정도 맞아떨어지구요.

 

글을 쓰다보니 길어져서 일단 이번 포스팅에 수면 부족의 원인과 증상을 알아 보았구요. 다음 포스팅에 수면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수면 시간과 개선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