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분 부족이 일으키는 주요 증상, 염분의 작용과 주의 사항

소금은 사람의 몸에 빼놓을 수 없는 성분인데요. 따라서 염분 부족에 빠지게 되면 건강 측면에서 다양한 악영향이 생기게 됩니다.

 

특히 여름철이나 스포츠를 할 때 등 많은 양의 땀을 흘리는 경우에는 수분과 함께 염분도 몸에서 손실되기 쉬우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에는 염분의 작용을 바탕으로 염분 부족이 일으키는 주요 증상과  염분 섭취 시 주의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염분의 작용

 

 

사람이 평소 섭취하고 있는 소금(염분)은 염화나트륨을 주성분으로 하는 물질입니다. 소금은 체내에서 나트륨 이온과 염소 이온으로 나뉘어 흡수되는데, 둘 다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나트륨은 소금의 부성분인 칼륨과 협력하여 세포외액의 삼투압을 유지하고 혈압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왜 무수히 존재하는 세포가 정상성을 유지하고 있느냐 하면 이 나트륨의 작용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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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나트륨은 근육 수축과 신경 정보 전달, 소장에서의 영양 흡수 등에도 관여하여 전신의 폭넓은 기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한편 염소는 위산을 만드는 성분으로, 주된 역할은 음식의 소화·살균입니다.

 

염분 부족이 일으키는 주요 증상

 

일반적인 식생활을 하고 있는 경우 염분(나트륨)이 부족해지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그러나 여름철 등 더운 환경에서 스포츠로 인해 대량으로 땀이 나거나 심한 설사를 일으킬 경우 염분 부족에 빠질 수 있습니다.

 

염분 부족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아래와 같은 것을 들 수 있습니다.

 

• 피로감
• 식욕 부진
• 혈액 농축
• 두통
• 구역질
• 근육의 경련

 

특히 두통·구역질·근육경련 등이 있는 경우 염분 부족으로 인한 열사병도 의심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위와 같이 많은 양의 땀을 흘릴 경우 수분뿐만 아니라 염분을 보충하는 것도 잊지 않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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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분 과다 섭취 주의

 

섭취 기준량이 설정되어 있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염분 섭취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염분을 과다 섭취하면 갈증이나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고혈압의 위험이 높아지는 것도 보고되었습니다.고혈압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염분 섭취는 피해야 합니다.

 

저염에 힘쓴다면 라면 등 면류의 스프를 모두 넣지 않도록 하고 후추나 카레 가루 등 소금 이외의 조미료를 사용하는 등의 연구를 하면 좋을 것입니다. 그리고 된장이나 간장은 저염 표시가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나트륨은 칼륨의 작용에 의해 몸 밖으로 배출되므로 칼륨이 많이 함유된 고구마류와 미역, 과일 등을 적극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염분 부족에 빠지게 되면 피로감이나 식욕 부진과 같은 증상이 발생하게 되며 과다 섭취는 부종이나 고혈압을 일으키기 때문에 염분은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