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오늘행복한하루 햄버거 메뉴

목차

    반응형

    감기 증상이나 꽃가루 알레르기, 비염 등으로 인해 코 점막의 붓기나 끈적끈적한 콧물의 답답함과 불쾌감을 동반한 '코막힘'은 어른이나 어린이나 힘들고 괴로운 증상은 가능한 한 빨리 낫고 싶습니다.

     

    또한 코막힘은 감기나 비염 증상뿐만 아니라 '코골이'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오늘은 코막힘의 원인과 코막힘을 동반한 질환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막힘이 일어나는 원인

     

    콧점막의 붓기나 끈적끈적한 콧물 등으로 인해 비강(콧구멍에서 목에 도달하는 공간)이 좁아져 공기가 잘 통하지 않아 코호흡을 충분히 할 수 없게 된 상태를 코막힘이라고 합니다.그 원인은 다양합니다.

     

    반응형

     

     

    콧물이 고여 있다

     

     

    '코감기'라고 불리는 급성 비염 등에서는 처음에 물과 같은 콧물이 나오지만 2~3일 지나면 끈기를 띠게 되며 끈적끈적한 콧물이 콧속에 쌓이면서 염증을 일으켜 코 점막이 붓고 코가 막힙니다.

     

    코 점막이 부어 있다

     

     

    바이러스나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항원(꽃가루나 집먼지)이 콧속에 부착되면 코 점막의 혈류가 증가해 정체(울혈), 점막이 부어오릅니다.그러면 비강이 좁아지고 코막힘이 생깁니다.

     

    코막힘은 야간에 발생하기 쉬우며 혈류는 자율신경의 영향을 강하게 받고 있어 낮과 야간에서 자율신경의 작용(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우열)에 변화가 있는 것이 야간 코막힘과 관계된다고 생각됩니다.

     

    낮에는 교감신경이 우위로 작용하기 때문에 코 점막이 붓지 않은 상태인데 밤이 되면 부교감신경이 우위를 점하게 되고 혈관이 확장되면서 점막이 붓고 코막힘 증세가 생기기 쉽습니다.

     

    또한 기온이 낮을 때에는 냉기로 인한 자극이 부교감신경에 영향을 미쳐 콧물 분비가 촉진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야간에 실온이 낮은 경우에는 차가운 공기가 코막힘의 요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코의 연골이나 뼈의 뒤틀림

     

     

    비강을 좌우로 나누고 있는 연골을 비중격이라고 합니다.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다면 신경 쓸 필요는 없지만, 크게 휘어져 있거나 하면 콧구멍의 통기가 나빠져 코막힘이 생깁니다. 특히 한쪽에만 코막힘이 심한 경우에는 코를 좌우로 칸막이하는 연골에 왜곡이 생겼을 수 있습니다.

     

    비강에 이물질이 들어가다

     

     

    코의 3대 증상으로 알려진 재채기, 콧물, 코막힘은 바이러스나 세균, 진드기나 실내 먼지 등 이물질에 대한 방어반응의 발현입니다. 재채기나 콧물이 이물질을 밖으로 빼내려는 반응인데 반해 코막힘은 코를 막게 하여 더 이상의 이물질을 몸속에 넣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또한 어린이나 정신장애가 있는 분들의 경우 콧속에 이물질을 넣어 버릴 수 있으며, 그 이물질에 의한 자극과 감염이 원인이 되어 코막힘이 될 수 있습니다.

     

    반응형

     

     

    코막힘을 동반한 병(질환)

     

    감기

     

     

    바이러스나 세균이 원인으로 상기도(코, 목 등)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의 총칭입니다. 증상은 콧물, 코막힘, 재채기, 인후통, 기침이나 가래, 발열 등 다양합니다.안정을 취하면 1주일 정도면 자연스럽게 낫지만 하기도(기관이나 기관지)에 염증이 퍼지면 기관지염이나 폐렴 등으로 이행해 중증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

     

     

    코 점막에서의 알레르기 반응으로 재채기, 콧물, 코막힘 등이 생기는 코의 대표적인 알레르기 질환 중 하나입니다.

     

    사계절 내내 증상이 나타나는 연중성과 어떤 특정 계절에 증상이 나타나는 계절성으로 나눌 수 있으며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 물질의 대부분이 삼나무나 편백나무 등의 꽃가루이기 때문에 꽃가루 알레르기라고 불립니다.

     

    꽃가루에 대해 과도한 방어 반응이 일어나 버려서 코 점막이 부어올라 코막힘이 생기기 쉬워집니다.또한 연중성 알레르기의 원인으로는 예를 들어 집 먼지 등이 있습니다.

     

    부비강염(축농증)

     

     

    부비강은 비강 주위 뼈 속에 있는 공동으로 얇은 종이와 같은 점막으로 덮여 자연구라고 불리는 구멍에서 비강으로 통합니다.

     

    부비강염은 세균 등으로 비강 점막에 염증이 생기고 부비강에 염증이 퍼져 내부 점막이 두꺼워지거나 분비물이 많아지는 질병입니다.

     

    급성 부비강염과 만성 부비강염(축농증이라고도 함)으로 나뉘며 보통 코감기 등으로 급성 부비강염이 생기고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어 염증이 심해지면 만성 부비강염이 됩니다.

     

    특징적인 증상은 코막힘과 콧물입니다.코막힘은 비강 내 점막이 붓거나 만성 부비강염의 경우는 코버섯(후술)이라는 용종이 생기면서 나타납니다.

     

    비중격만곡증

     

     

    비강을 좌우로 나누는 비중격이 어느 한쪽으로 구부러져 있거나 돌기를 형성하고 있는 상태에서 코막힘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를 비중격만곡증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비강이 좁아진 쪽에서 코막힘이 나타나지만 반대쪽 넓어진 비강 내 돌기(비갑개)가 두꺼워지면서 그쪽에서 코막힘이 생기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반응형

     

     

    코가 막히면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지기 때문에 부비강염의 원인이 되거나 알레르기 비염의 악화를 초래할 수도 있으며 비중격 연골이나 두개를 구성하는 뼈의 발육 속도 차이에서 생기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코는 냄새 등을 느끼는 감각기로서의 기능 외에 숨을 들이마시거나 토하거나 호흡기 계통의 입구로서의 역할을 합니다. 호흡으로 공기를 몸에 도입할 때에, 코는 먼지나 세균을 제거하자 함께 차가운 외기를 따뜻하게 하고 나서 몸에 도입한다는 기능을 맡고 있습니다.

     

    그런데 코 막힘이 되어 입으로 호흡(입 호흡)가 늘어나면 공기가 그대로 체내에 들어가기 때문에 목이 건조하거나 건조한 공기에서 바이러스가 번식하기 쉬우며 인후나 편도에 염증이 생기는 등 감염증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코에 의한 호흡(비익 호흡)에서는 건조한 공기가 폐에 직접 닿지 않고 감기 안 걸리게 됩니다.입 호흡의 원인이 되는 코 막힘을 가만두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응형
    댓글
    위쪽 화살표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하트)과 댓글을 부탁드려요.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