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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이에는 영양이 없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비타민과 미네랄 보급에 적합한 채소입니다. 건강과 성장에 필수적인 성분들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남김없이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오이에 포함된 주요 영양소와 그 효능관 보관 방법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오이에 들어있는 영양성분과 효능

     

     

    오이는 기네스 세계 기록에서 '칼로리(발열량)가 가장 낮은 과실(Least calorific fruit)'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칼로리의 근원이 되는 영양소는 적지만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즉, 오이는 칼로리와 당질을 억제하면서 부족하기 쉬운 성분을 보충할 수 있는 채소인 것입니다.

     

    오이의  100g당 주요 영양성분은 아래와 같습니다.

     

    • 에너지 13kcal
    • 당질 1.9g
    • 비타민K 34μg
    • 비타민C 14mg
    • 식이섬유(총량) 1.1g
    • 구리 0.11mg
    • 몰리브덴 4μg

    칼륨

     

    필수 미네랄인 칼륨은 나트륨과 함께 체내 침투압 유지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채소와 과일에는 칼륨이 풍부한 것이 많고 오이도 그 중 하나입니다.

     

    칼륨은 소금 섭취량이 많은 일본인에게 기쁜, 체내의 여분의 염분(나트륨) 배출을 촉진하는 기능이 있으며 고혈압과 부종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또한 칼륨은 발한으로 손실되기 때문에 땀을 많이 흘리기 쉬운 여름철에 부족해지기 쉬워지는 경향이 있는데 여름 제철을 맞는 오이는 땀으로 잃어버린 칼륨 보충에 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K

     

    비타민 K는 기름에 잘 녹는 지용성 비타민 중 하나로 보통 장내 세균의 작용으로 만들어지는 성분이지만 식품에서도 섭취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다쳤을 때 혈액 응고를 도와주거나 칼슘 침착을 촉진하여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비타민C

     

    비타민C는 수용성 비타민 중 하나로 콜라겐 합성을 돕고 철분 흡수를 촉진하는 영양소인데 영양소로 작용할 뿐만 아니라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작용도 있습니다.

     

    또 '오이는 비타민C를 망친다'고 하는데 실제로 그런 걱정은 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이는 비타민C를 산화하는 효소를 포함하고, 그 작용으로 생기는 산화형 비타민C는 체내에서 다시 비타민으로 작용해 줍니다.

    식이섬유

     

    식이섬유는 식품 안에 포함된 소화되지 않는 성분을 말하며 다른 영양소와는 달리 체내에는 흡수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장내 환경을 정돈하고 변비를 막는 기능이 있어 '제6의 영양소'라고도 불립니다.

     

    수용성 식이섬유와 불용성 식이섬유로 분류되어 있어 양쪽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데 오이에는 불용성 식이섬유(100g당 0.9g)를 중심으로 수용성 식이섬유(100g당 0.2g)도 포함돼 있습니다.

    구리 and 몰리브덴

     

    오이의 미량 미네랄 중에는 구리와 몰리브덴이 포함됩니다. 구리는 철과 함께 빈혈 예방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미네랄로 알려져 있으며 몰리브덴은 단백질 대사에 관여하여 어린이의 성장을 위해서도 빼놓을 수 없는 영양소입니다.

     

    오이의 영양을 오래 보존하는 방법

     

    오이에 포함된 영양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보존 방법도 중요합니다. 오이 보과 시 의식하고 싶은 3가지 포인트를 이야기해볼께요.

     

    영양이 풍부한 상태에서 먹을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방법부터 시도해 봅시다.

    냉장 보관

     

    온도와 습도 등의 조건이 적절하다면 오이는 7~10일 정도 냉장 보관할 수 있습니다. 여름 채소인 오이는 저온에 약하며 이상적인 저장 온도는 10~13℃ 사이입로 냉장고에 넣어 최적의 온도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냉기가 직접 닿으면 상하기 쉽기 때문에 하나씩 키친 페이퍼나 신문지로 싸서 비닐 봉투에 넣어두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건조 및 물기주의

    건조와 물기는 모두 오이의 신선도를 떨어뜨리는 요인입니다. 앞서 언급한 종이와 비닐봉지를 사용하는 저장 방법에는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고 오이의 건조나 결로를 막는 효과도 있습니다.

     

    비닐봉지의 입은 완전히 닫으면 결로가 쉽게 되고, 활짝 열면 건조해지기 쉬워 관리가 어렵습니다. 밀폐되지 않을 정도로 비닐봉지의 입을 가볍게 다물어 두세요.

    장기 보존에는 냉동이 편리

     

    오이는 냉동하면 한 달 정도 장기 저장이 가능합니다. 아래 순서대로 슬라이스한 상태로 냉동합니다.

    • 잘 씻은 오이를 슬라이스한다.
    • 간 후 물기를 짠다.
    • 평평하게 묶어서 랩에 싸서 소분한다.
    • 냉동용 저장봉투에 넣어 냉동실에 보관한다.

    냉동한 오이는 적절히 해동하여 샐러드나 초무침 등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해동 시에는 반해동이 될 때까지 흐르는 물에 쬐거나 자연해동하셔서 드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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