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통증 원인은? 통증의 예방법, 대처법 알아봐요

 

 

'어깨가 아프다'고 느낄 때, 그 원인은 근육이나 관절 등 다양합니다.

 

때로는 내과적 질환으로 인한 통증의 경우도 있는데 어깨 통증의 원인을 미리 파악해두면 통증이 발생했을 때 대처법이나 통증 예방법을 적절히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어깨 통증 원인과 통증에 대한 대처법,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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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통증 원인은 무엇일까?

 

먼저 어깨가 아플 때 발생할 수 있는 원인을 '근육이나 관절이 원인인 경우'와 '내장 등 어깨 이외의 질환이 원인인 경우' 두 가지로 나누어 설명합니다.

 

근육이나 관절 등이 원인인 경우

 

어깨 통증의 원인이 근육이나 관절, 뼈 등에 있는 경우, 해당 부위에 염증이나 외상,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깨 결림

 

어깨 근육에 지속적인 부담이 가해져 피로물질이 쌓여 굳고 뻣뻣해진 근육이 혈관을 압박하게 됩니다. 

 

압박으로 인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어깨 결림이 생기고 어깨에 통증이 생깁니다.

 

또한 이러한 근육의 피로 외에도 경추 추간판탈출증 등으로 인해 목의 신경이 눌려서 어깨 결림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십견

 

어깨 관절을 구성하는 뼈와 연골, 인대, 힘줄 등이 노화로 인해 퇴행성 변화를 일으켜 관절 주변에 염증이 생겨 어깨에 통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팔을 일정 이상 들어 올리지 못하는 등 운동범위 제한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어깨 회전근개 파열

 

어깨의 회전근개는 '극상근', '극하근', '소원근', '견갑하근', '견갑하근' 등 4개의 힘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힘줄이 파열되면 통증과 파열된 부위의 근력 저하가 발생합니다. 원인은 스포츠, 외상, 노화, 흡연 등 다양합니다.

 

이 외에도 견봉하 충돌증후군, 견쇄골관절 탈구, 석회성 건염(석회침착성 건판염) 등이 어깨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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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 등 어깨 이외의 질환이나 질병이 원인인 경우

 

어깨 중에서도 견갑골 주변이 아픈 경우, 내장의 이상으로 인한 '연관통(방사통)'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연관통은 '원래의 질병이 있는 부위에서 멀리 떨어진 부위의 통증'을 말하며 연관통(산발통)을 유발하는 질환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 어깨나 팔의 통증
• 담석증: 오른쪽 갈비뼈 밑이나 명치, 오른쪽 견갑골 아래에 '담도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빈혈, 저혈압, 치아 맞물림 등 어깨와 무관해 보이는 증상으로 인해 어깨가 아플 수 있습니다. 

 

어깨가 아픈 것뿐만 아니라 숨을 들이마실 때 통증이 심해지거나, 팔이나 손이 저린 증상이 있다면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어깨 통증 예방 및 대처법

 

어깨 통증을 예방하는 방법과 어깨에 통증이 생겼을 때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스트레칭과 적당한 운동

 

스트레칭을 통해 어깨 근육과 힘줄을 움직이면 근육의 긴장이 완화되고 혈류가 개선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근육이 부드러워지면 관절의 가동범위가 넓어집니다. 그 결과, 통증 개선과 부상 예방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칭을 할 때는 다음 사항에 주의하면 안심할 수 있습니다.

 

• 시간을 두고 천천히 스트레칭을 합니다.
• 통증이 느껴질 때까지 무리하지 않습니다.
• 호흡을 의식합니다.

 

또한 평소에 걷기 등 적당한 운동을 꾸준히 하면 어깨 주변 근육을 강화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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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자세를 의식한다

 

장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있거나 어깨에 과도한 부담을 주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면 이를 개선하면 어깨와 목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컴퓨터 사용 시 구부정하게 앉지 않기, 적당한 자세를 취하는 것 등이 있습니다. 또한, 좌우 균형이 무너지는 자세를 취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좌우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면 몸을 수평으로 유지하기 위해 어깨 근육이 과도하게 사용되어 근육이 경직되기 쉽습니다. 

 

예를 들어 숄더백을 들 때는 한쪽 어깨에 걸치지 말고 번갈아 가며 들거나 배낭형 가방으로 바꾸는 등의 방법이 효과적입니다.

 

어깨를 차갑게 하지 않기

 

어깨를 차갑게 하지 않거나 자주 따뜻하게 해주면 피로 누적과 혈액순환 장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근육을 따뜻하게 하면 혈류가 원활해져 피로물질 배출을 촉진하기 때문에 어깨 결림으로 인한 통증 발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어깨를 차갑게 하지 않는 효과적인 방법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찜질 수건이나 손난로 등을 어깨에 올려놓습니다.
• 목욕을 통해 어깨뿐만 아니라 전신을 따뜻하게 하고 긴장을 풀어줍니다.

 

단, 찜질 수건이나 손난로 등을 사용할 때는 저온 화상에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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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으로 통증 완화하기

 

어깨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약물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먹는 약'과 '바르는 약'으로 나누어 살펴봅시다.

 

내복약

 

어깨 통증 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내복약으로는 일반적인 진통제인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를 들 수 있습니다.

 

또한, 약은 아니지만 어깨 통증이 좀처럼 개선되지 않는다면 비타민 B군, 비타민 E 등이 함유된 비타민제를 복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비타민 B1은 세포의 에너지 생산에 관여하고, 비타민 B12는 신경의 기능을 유지하며, 비타민 E는 말초혈관을 확장시켜 혈류를 원활하게 합니다.

 

외용제

 

외용제는 염증을 억제하고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외용제에는 소염진통제 성분이 함유된 테이프제, 파스제, 도포제 등이 있습니다. 

 

어깨나 허리 등에는 테이프제나 파스제, 관절 부위나 유모 부위에는 도포제 등 통증이 있는 부위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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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방문하기

 

며칠 동안 약을 사용해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같은 통증이 여러 번 반복된다면 병원 진료를 받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안정을 취해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거나, 스트레칭, 운동, 자세 등 평소 생활습관을 개선해도 호전되지 않는 경우에도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어깨 통증의 경우 우선 정형외과를 먼저 방문하고, 이후 진단 내용과 증상에 따라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앞서 언급한 내과적 질환, 질병으로 인한 관련 통증이 의심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의사의 판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